DAILY MEMO SCRAP RECIPE GUEST

본 영화들 다 쓸 순 없으니 쓰고 싶은 영화만 써야지. ㅠ 만나고 사랑하고 싸우고 이별하는 연애의 각 파트들이 이리저리 뒤섞여 흐르는데 조각 조각들이 머릿속에서 조금식 맞춰지는 게 재밌다. 보는 내내 아으으으으으 사랑스러워 아으으으으으응 하고 끙끙 앓았다. 이별을 눈 앞에 두고 지나간 연애의 순간들이 머릿속에 마구 떠오르는 걸 영화화하면 이럴까. 감각적인 연출.